춘천마임축제, 2026-2027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

춘천마임축제, 2026-2027 명예문화관광축제 지정

문화관광축제 성과 인정…국가 대표 축제 위상 재확인
재정 지원 종료 이후도 경쟁력 입증, 명예축제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6-01-28 10:39:24
'2026-2027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춘천마임축제 아수라장. (사진=춘천시) 
춘천마임축제가 '2026-2027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서 국가 대표 축제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 자원으로서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축제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다.

'명예문화관광축제'는 신규 육성 대상이 아닌, 축제의 완성도, 지속성, 브랜드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대표 축제에 부여되는 지위다.

춘천마임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운영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 지원 종료 이후에도 축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24년에 이어 2026년에도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26-2027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춘천마임축제 도깨비난장. (사진=춘천시)

세계 3대 마임축제로 꼽히는 춘천마임축제는 '로컬 100'에도 포함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 관광 콘텐츠다.

특히 지난해 ‘몸풍경’을 주제로 열린 제37회 춘천마임축제에는 시민과 관광객 10만 1780명이 참여하는 등 도시 공간 전체를 무대로 삼아 시민의 일상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축제극장몸짓, 석사천 산책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에서 제38회 춘천마임축제가 개최되 춘천 전체를 예술로 물들인다. 

춘천시 관계자는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춘천마임축제가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축제의 공공성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