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3000명의 산골마을 주민들이 일궈낸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월이면 100만명 이상의 관관객이 구름처럼 모이며 진풍경이 재현되고 있다.
2003년 22만명으로 시작한 화천산천어축제는 4년째인 2006년부터 올해까지 17년 100만명과 여덟 번째 150만명 돌파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축제 운영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개막한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연일 흥행몰이를 하며 2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축제 마지막 주말 1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통산 16년째 100만명과 일곱 번째 150만명 돌파라는 기록을 또 다시 갱신하게 됐다.
그럼 화천산천어축제가 지역 전체에 가져올 경제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화천군이 2025 산천어축제 평가 용역결과에 따르면 1월 23일 열린 축제기간 총 186만9785명이 찾아 총 3051억2600만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천군의 2026년도 총 예산 4762억원의 64%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의 황금알을 낳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직접효과로는 교통비를 제외한 1인당 평균 8만6357원을 지출해 약 1217억6300만원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방문객이 사용한 지출액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간접적 파급효과로는 생산유발효과 1518억 6800만원, 소득유발효과 314억 9500만원 등 총 1833억6300만원의 효과를 가져왔으며, 3337명의 고용효과도 거두었다.
한편, 화천산천어축제는 미국 CNN 세계 7대 불가사의 선정과 중국 하얼빈 빙등축제, 일본 샷포로 겨울축제, 캐나다 퀘벡카니발 축제와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등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2월 1일 오후 2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