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 작가, 신간 '다시 봄은 온다' 출판기념회 개최

이은 작가, 신간 '다시 봄은 온다' 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승인 2026-02-02 00:54:11

이은 작가의 신간 '다시 봄은 온다' 출판기념회가 1일 창원대학교 가온홀에서 열려 지역 시민과 문화·교육계 인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서 홍보를 넘어 개인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태도를 성찰하는 인문적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시 봄은 온다'는 성공이나 이력 중심의 기록이 아닌 권력의 중심에서의 경험과 인간관계의 변화, 고독과 상실의 시간 등을 통해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묻는 작품이다.


이은 작가는 인사말에서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이야기"라며 "각자의 삶 속에서도 다시 봄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작가는 창원의 미래에 대한 개인적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창원 50년은 도시 확장이 아닌 산업·교육·문화가 균형 있게 성장하는 사람 중심 도시로의 전환이 핵심"이라며 "세대 간 신뢰와 삶의 질이 축적되는 구조가 진짜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아이를 키우고 노년이 존중받는 도시로 가기 위한 장기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출판기념회 후반부에는 북토크와 질의응답이 진행돼 집필 과정과 삶의 전환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공유됐다. 

주최 측은 "이번 출판기념회가 지역 사회와 공감하는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