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차 과정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4회, 2차 과정은 올해 1월 3일부터 3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돼 겨울방학 기간 가족 참여를 집중 유도했다.
체험 내용도 다채로웠다. 전통과자, 두부, 떡, 도토리묵 만들기 등 전통음식에서 출발해 호박죽, 약밥, 오란다, 목공예, 차와 명상에 이르는 2차 프로그램으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전통음식·공예·심신 치유를 아우르는 종합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경북과학대 박물관 전통문화체험학교는 그동안 축적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체험 콘텐츠의 완성도와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 회차 가족 단위 20명씩, 총 18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류혜원 평생교육원장은 “지역산업과 평생교육, 전통문화를 융합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국 대학 RISE 성과포럼에서 ‘평생직업교육 운영체제’와 ‘뷰티 직무고도화’ 우수사례를 발표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았다.
대학은 지역 주민과 재직자, 청년층을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지역 소멸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과학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 지역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고용·지역정주가 선순환하는 지역 상생 협력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