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크루즈 관광 배후도시로 '점프 업'…활성화 정책 콘퍼런스 개최

김해시, 크루즈 관광 배후도시로 '점프 업'…활성화 정책 콘퍼런스 개최

4~6시간 체류 관광 상품 최적 동선 모색
대만 스타드림크루즈 초청 팸투어 진행
콘텐츠 발굴, 수요 분석,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사승인 2026-02-02 19:45:31 업데이트 2026-02-03 18:44:36

김해시가 크루즈 기항에 따른 단시간 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 상품 개발을 본격화 한다. 이는 크루즈 선박이 정박하는 4~6시간의 제한된 시간에 관광객을 김해로 유입시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2일 김해시는 '김해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정책 콘퍼런스'를 개최해 사업화 가능성과 중장기 정책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김해연구원,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 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김해문화관광재단이 함께 크루즈 관광 배후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관은 향후 콘텐츠 발굴과 운영, 관광객 유치와 마케팅, 수요·동향 분석과 정책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김해형 크루즈 기항지 관광 모델’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 김해를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 관광상품이 확정되면 대규모 관광객 유입과 함께 소비가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대만 스타드림크루즈 초청 팸투어를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진행해 최적의 관광 동선, 콘텐츠 구성을 종합 검증했다. 이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 낙동강레일파크, 가야테마파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김해 대표 관고아자원을 둘러보고, K-뷰티·한복체험·장군차 시음 등 오감 자극 체험형 콘텐츠를 경험한다. 

스타드림크루즈는 겐팅드림(3352명), 스타네비게이터(1854명), 스타보이저(1944명) 등 3척의 선박을 운행하며 제주, 부산에 부정기적으로 기항하고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해외 크루즈 관계자들이 김해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는 동시에, 김해의 역사·문화·체험 자원을 결합한 크루즈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구체화해 정기적인 크루즈 관광객 유치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크루즈라는 고부가가치 관광 시장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