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부산시장 출마…"젊고 활기찬 부산 만들 것"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 부산시장 출마…"젊고 활기찬 부산 만들 것"

기사승인 2026-02-03 20:42:04
개혁신당 정이한 대변인이 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부산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개혁신당 정이한(38) 대변인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정 대변인은 3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태어나 숨 쉬고 장차 제가 묻힐 이곳, 나의 고향 부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의 마지막 버팀목이었던 우리의 부산, 대한민국 제2 도시로서 자부심 넘치던 우리의 부산은 껍데기만 남았다"며 "부산의 과거 영광을 부활시키고 세계 최고의 글로벌 도시로 만들 준비, 저 정이한은 자신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의 낡은 관행에 젖어 다른 도시들이 저만치 뛰어갈 때 주저앉아 뒷모습만 쳐다보던 무기력한 부산은 이제 없을 것"이라며 "울며 떠나간 우리 부산의 청년, 우리 가족들이 다시 당당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가장 젊고 활기찬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변인은 "양당 정치보다 중요한 것은 부산의 생존"이라며 "현재 여당과 제1야당은 부산을 자신들의 표밭으로만 여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부산은 선거철 잠깐 머무는 정거장일지 모르나 저에게 부산은 삶의 전부이자 마지막 자존심“이라며 "낡은 정치를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는 혁신가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 대변인은 "제가 부산을 지탱하는 단단한 핵심이 돼 멈춰버린 부산의 성장을 다시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198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온병원그룹 정근 원장의 아들이다. 국무총리비서실 사무관을 거쳐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일하고 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