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례조회를 열고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모범 및 우수공무원, 재정집행 우수, 안전관리,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생활안정 등 5개 부문에서 총 36명이 군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정례조회에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권영우 강사가 ‘생성형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대응 방향, 행정 활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강사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사회와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하며, 공공부문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공공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와 실제 적용 방안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군민 중심의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버스 무료화 이어 ‘K-패스’ 시행
의성군은 전 국민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군내 버스 무료 승차 정책을 통해 주민 이동권을 보장해 왔지만, 타 지역 이동 시 교통비 부담이 컸던 점을 고려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 K-패스 시행으로 의성군민은 전국 어디서나 대중교통 이용 시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용자에게 일정 비율의 교통비를 다음 달 현금 또는 마일리지 형태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환급률은 일반인 20%, 청년(만 19~34세)·65세 이상 어르신·2자녀 가구는 30%, 3자녀 이상 가구는 50%이며,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는 기존 제도를 확대·개편한 ‘모두의 카드’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정액 패스’ 혜택이 자동 적용돼 장거리 통근자나 대학생 등 교통비 지출이 많은 군민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발급은 시중 은행, 신용카드사, 교통카드 업체를 통해 가능하며, 주소지가 ‘의성군’인 경우 군민 전용 혜택이 적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K-패스는 군내 버스 무료화 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 군민들이 어디서든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복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교통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과수·채소·시설재배 등 22개 사업 조기 시행…2200여 농가 혜택
의성군은 급등한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과수·채소·특작·시설재배 분야 보조사업의 추진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70억원 규모로 22개 분야에서 2257농가를 지원한다. 군은 이미 대상자 선정을 조기에 완료하고 확정 내역을 각 농가에 통보했으며, 2월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다.
특히 농번기 이전에 보조금 교부가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긴 것은 농가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라 농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 전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보조사업의 조기 추진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농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의 농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