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월 1천원 청년주택과 1천만원 예식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거·결혼·복지 등 청년 삶의 기본 축을 묶은 패키지형 공약을 제시했다.
이날 공개한 청년정책 공약은 ‘살맛나는 전북 청년정책’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청년 지원 방안을 담아냈다.
먼저 이 의원은 청년들의 가장 큰 경제적 부담인 주거비 문제 해결을 위해 월 1천원 수준의 청년주택 500호 공급을 대표적인 청년정책으로 제안했다.
민선 9기에 공공아파트 신규 조성과 기존 단독주택 리모델링을 병행해 실제 입주 가능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청년 삶의 출발선인 주거 문턱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결혼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도 함께 제시됐다. 전주 한옥마을과 부안 줄포생태공원 등 도내 14개 시·군의 대표 명소를 공공 시그니처 웨딩홀로 조성·리모델링해 대관료 부담을 덜고 공공예식장 연계 부가서비스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을 비롯한 공공예식장 결혼 비용을 최대 1천만 원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서울과 부산의 공공예식장 지원 수준(100~200만원)을 뛰어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장기근속 복지카드를 지급,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연 60만원, 1~4년 차 재직자에게 연 30만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직접 지원해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이 공약은 수혜 인원이 제한된 정부의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과 달리,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보편 지원 방식으로 차별성을 갖는다.
이 의원은 “청년 정책은 전북 미래 조건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전북 청년이 지역에서 살맛나는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발표는 청년정책 1탄이며, 2탄에서는 AI 역량 강화, 취업·창업·재도전 지원 등 청년이 전북에서 기회를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