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유일 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설날 대회서 선전 바라요"

"경남 유일 거제시청 여자씨름단, 설날 대회서 선전 바라요"

변광용 시장, 출정식서 선수단 격려

기사승인 2026-02-04 22:07:27 업데이트 2026-02-05 14:01:36

경남 유일의 여자 씨름 실업팀인 거제시청씨름단이 2026년 병오년 새 시즌 출정을 힘차게 알렸다. 

지난 4일 거제시청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거제시씨름협회, 거제시체육회가 참석한 가운데 씨름단의 새해 각오와 목표를 나누고,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2026년 태안설날장사씨름대회’ 참가를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그동안 흘린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거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열심히 준비해 온 만큼 2026년에도 선수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이 감독이 이끄는 거제시청씨름단은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체전 은메달 2개 획득, 무궁화장사٠매화장사 배출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방송 출연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거제시민의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식물원, 설 맞이 체험 행사 운영
 
거제식물원이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과 함께 명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설맞이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8일까지 거제식물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명절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 당일에도 휴원 없이 정상 운영하여, 명절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거제식물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식물문화센터 앞 공터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상시 운영되며, 하루 두 차례(11시, 15시) 진행되는 전통놀이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놀이에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해 소원나무를 만들고 소원을 적어보는 체험과 반려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가드닝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14일에는 허브와 과일을 활용한 ‘향긋달콤 허브과일케이크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운영돼 명절 분위기를 더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체험 재료 준비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가 가능한 경우에 한해 신중한 예약을 당부드리며 현장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당일에도 정상 운영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거제식물원을 찾아 자연과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설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기 출범

거제시는 지난 4일 ‘2026년 제1차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회의를 개최하고 2기 위원회 출범을 알렸다.

‘거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민기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산업계, 시민단체, 관련 부서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시의 주요 탄소중립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될 ‘제3차 거제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안)’을 심의했다.

이번 적응대책은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농·수산, 건강, 에너지, 적응기반 등 7개 부문, 55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매년 이행점검과 위원회 심의를 통해 실효성을 점검하는 한편, 정책의 보완과 개선 방향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기후위기가 시민의 삶과 생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현실이 된 만큼, 이번 적응대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지혜를 바탕으로 각 분야의 과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