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 개최

대구시,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 개최

재정지원 20조 인센티브·특별법 내용 공유…대구 전역 3개 권역 순회

기사승인 2026-02-05 14:17:01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일부터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정부가 약 20조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포함한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 재추진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며 관련 논의가 본격화됐다.

설명회에서는 그간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일정은 대구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첫 설명회는 6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이어 9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10일 오후 2시 대구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과 향후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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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