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항공·버스 등 하루 83회 증편

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항공·버스 등 하루 83회 증편

공영주차장 4만2천여 면 무료 개방…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기사승인 2026-02-06 10:30:31
대구 교통종합상황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지난해보다 휴일이 4일 줄어 교통량이 특정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공과 열차, 고속·시외버스를 중심으로 일평균 교통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항공 2회, 열차 41회, 시외버스 15회, 고속버스 25회 등 하루 총 83회의 운행을 증편해 귀성객 이동 편의를 높인다.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남부순환도로㈜ 등과 함께 주요 관문 및 간선도로의 노면 상태와 각종 교통시설물을 사전 점검하고, 여객터미널 6곳에 대한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시는 연휴 기간 교통종합상황실(10개 반 198명)을 운영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주차 편의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공공주차장 791곳(4만2691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공영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현황은 ‘대구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다만 버스정류장과 소방시설, 횡단보도 인근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고속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등 혼잡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력해 교통신호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대구교통방송과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한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적극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