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연간 최대 48만 원

부산 강서구,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연간 최대 48만 원

600명 선정, 내달 13일까지 접수

기사승인 2026-02-06 16:29:48
부산 강서구청 전경.

부산 강서구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의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촉진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다. 

구는 총 600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48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해당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택형 꾸러미 방식으로 주문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신청이 시작됐으며 다음 달 13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농식품바우처 및 영양플러스 사업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안내된 온라인 쇼핑몰에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농산물 꾸러미 주문이 가능하며 월 최대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꾸러미는 48시간 이내 배송된다. 

구는 사업 종료 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건강·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