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REAIM 고위급회의 참석…군사 분야 AI 책임 있는 활용 논의

외교부, REAIM 고위급회의 참석…군사 분야 AI 책임 있는 활용 논의

기사승인 2026-02-06 16:42:03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앞줄 가운데).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지난 4~5일(현지시간) 스페인 아코루냐에서 열린 ‘2026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고위급회의)’에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스페인·네덜란드가 공동 주최했으며, 85개국 정부 대표단을 비롯해 산업계·학계·시민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군사 분야에서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원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행할 수 있는 국제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정 본부장은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선도발언에서 우리 정부가 ‘모두를 위한 AI’ 기조 아래 제도적·정책적 기반을 강화하며 군사 분야 AI의 책임 있는 개발·배치·이용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의 결과 문서로는 군사 분야 AI 책임 원칙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한 방향성을 담은 ‘행동을 향한 길(Pathways to Action)’이 채택됐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군사적 이용이 국제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제 규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1.5트랙(반관반민) 형식의 국제 다자회의체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