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봉 문경경찰서장, 박열의사기념관 방문

이규봉 문경경찰서장, 박열의사기념관 방문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기려

기사승인 2026-02-08 08:50:29
이규봉 문경경찰서장(가운데) 일행이 서원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함께 발열의사 동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열의사기념관 제공. 

박열의사기념사업회는 이규봉 문경경찰서장이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박열기념관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문경이 고향인 이 서장은 점촌고와 서울시립대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경찰사법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경찰은 2000년 간부후보 48기로 첫 발을 디딘 후 상주·구미경찰서 형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수사국 디지털포렌식계·사이버테러수사대, 제주청 수사과장, 112상황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사와 치안 업무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29일 문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후 현장 곳곳을 다니며 지역 맞춤형 치안 강화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문경경찰서 직원과 함께 방문한 이 서장은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으로부터 박열의사기념관의 건립 배경과 목적, 기념사업회의 연혁, 박열의사와 가네코 후미코의 생애와 역사적 평가, 주요 행사(사업)와 향후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념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 이사장이 이규봉 서장 일행에게 박열의사 일대기를 설명하고 있다. 박열의사기념관 제공.  

이규봉 문경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독립운동가가 계셨다는 사실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경찰서 직원들의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해 기념관 관람을 적극 권장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문경시민의 안전과 공공의 안녕, 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열의사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우리 지역 출신의 경찰서장께서 직접 기념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관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반겼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