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대구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술관과 박물관 전시부터 뮤지컬·연극·콘서트, 전통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미술관에서는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과 현대미술 기획전, 신소장품 보고전이 열려 동시대 미술 흐름을 조망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전과 함께 오원 장승업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명품전을 통해 한국 회화와 서예, 도자의 미학을 선보인다.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문학관, 달서아트센터, 수창청춘맨숀 등에서도 지역 예술과 근현대사를 다룬 전시가 이어진다.
공연 무대도 풍성하다.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위키드’가 관객을 맞이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DCH-하노버 앙상블 공연’과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22회 정기연주회’가 클래식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이은결의 퍼포먼스 ‘META’, 연극 ‘옥탑방 고양이’,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와 ‘잭과 콩나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홈경기(KT전)가 열리며, 현장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국립대구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방짜유기박물관, 향토역사관 등에서는 나무팽이·딱지·마패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 일대에서는 근대골목 밤마실과 전통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방문객 환영 행사가 열려 명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설 연휴 동안 대구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이 함께 일상의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