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오므론과 손잡고 산업자동화 인재 인증

영남이공대, 오므론과 손잡고 산업자동화 인재 인증

오므론 공식 교육·평가 통과한 9명 인증 획득
산업현장 실무형 기술 검증으로 경쟁력 확보
AI 기반 교육 체계로 취업 연계 강화 나서

기사승인 2026-02-08 11:18:04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식회사 산업자동화 LEVEL1 인증서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과 정승현 계열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산업현장에서 통용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6일 오후 전자관 2층 반도체공정교육센터에서 ICT반도체전자계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오므론제어기기주식회사 산업자동화 LEVEL1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인증서 수여식은 산업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인 오므론이 운영하는 공식 교육·평가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와 실기시험을 통과한 학생 9명에게 산업현장 실무역량을 공식 인증하는 자리다.

이번 인증은 단순한 교육 수료가 아닌, 현장에서 요구되는 PLC 운용 능력과 문제 해결력을 객관적으로 검증한 데 의미가 있다. 

평가 과정에는 이론 기반 필기시험과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기시험이 포함돼 학생들의 기술 이해도와 실무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력을 통해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 글로벌 기업 인증을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모델을 확고히 했다. 

오므론의 교육·평가 기준을 대학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해 학생들이 재학 중부터 산업 표준 역량을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현장 적응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ICT반도체전자계열은 반도체·전자·산업자동화 분야를 아우르는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며, 2018년 국제공인자격시험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0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정승현 ICT반도체전자계열 계열장은 “산업자동화와 반도체 분야는 현장 적용 능력이 곧 경쟁력”이라며 “AI 기반 교육을 도입해 교육-인증-취업으로 이어지는 직무 중심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