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강원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 조례안, 도의회 상임위 통과

김기하 도의원,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 발의
디지털 재난 대응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6-02-10 17:59:38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 재난 대비 및 대응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사이버 공격과 정보통신시스템 장애 등 정보통신 기반시설의 침해 사고와 기술적 오류, 시스템 마비 등에 따른 디지털 재난에 대응 기준을 마련하고,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디지털 재난의 정의 및 도지사의 책무, 재난 알림 및 상황 안내 체계 구축, 디지털 취약계층을 고려한 재난정보 제공, 정보통신시스템 안전점검과 대응훈련,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행정과 일상 전반에 깊숙이 자리 잡은 만큼, 디지털 재난은 더 이상 가상의 위험이 아닌 현실적인 재난"이라며 "조례 제정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가 디지털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12일 본회의 최종 심의 의결을 통해 공포된다.

한재영 기자
hanfeel@kukinews.com
한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