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지구촌 떡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주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대표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 사회 내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설날 세배 교육을 시작으로 송편 빚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어기영차 구령에 맞춰 떡메를 내리치는 순간마다 웃음꽃이 피었고, 직접 만든 송편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공유해 즐거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에서 온 참여자는 "한국에 온지 한 달됐다. 한국 명절을 직접 체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들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교류소통공간‘다가온(ON)’은 다문화가족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자조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거제 숲소리공원에 새끼양 7마리 탄생 눈길
거제시 거제면에 위치한 숲소리공원에서 1개월 사이에 7마리의 새끼 양들이 태어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숲소리공원은 상부 양떼목장까지 모노레일을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 자연 체험형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모노레일 탑승객은 약 15분간(왕복 기준) 숲속의 푸른 자연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숲소리공원은 지난해 방문객 수 14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이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올해 2월 1일 기준, 모노레일 개통 1주년을 맞아 누적 탑승객 약 5만 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거제시는 관광객이 한 번 더 머무를 수 있도록 인근 관광시설과의 연계 협력도 강화한다. 숲소리공원 모노레일 탑승객은 동부면에 위치한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 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거제파노라마 케이블카 탑승객에게는 숲소리공원 동물먹이(양) 체험권이 제공돼 숲소리공원과 인근 식물원 방문 등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월 연휴기간에는 설 당일(17일)을 제외한 모든 휴무일을 정상운영한다.
◆거제시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2년 연속 선정
거제시는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거제시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총 5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100점 만점 기준에 94.55점을 획득하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거제시의 정보공개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투명하고 신뢰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