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지난 13년간 축적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당뇨발 완치 환자 7000명 돌파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당뇨합병증 관리 및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 입원 환자 및 보호자, 당뇨 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당뇨발센터 13년 발자취 영상 상영 △당뇨발 치료성과 보고 △혈관시술과 고압산소치료, 창상처치를 병행한 완치 사례 발표 △AI 기반 차세대 당뇨발 치료 계획 △당뇨발 예방을 위한 식이관리·혈당조절·일상 속 발 관리법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당뇨발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 전국 최초로 당뇨발 치료에 고압산소치료를 접목한 전문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혈관시술(인터벤션)과 창상처치(드레싱)를 통합한 치료를 시행하며 절단 예방과 기능 보존에 주력해 왔다.
특히 중증 당뇨발 환자의 경우 혈류 개선과 상처 회복을 동시에 고려한 맞춤 치료가 중요한 만큼, 병원은 내과·외과·정형외과·혈관치료팀 간 협진 체계를 통해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치료 전략을 제공해왔다. 이러한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과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환자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치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당뇨발 전문 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7000명 이상의 당뇨발 치료 성과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당뇨발은 방치할 경우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면 충분히 다리를 지켜낼 수 있다"며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환자의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당뇨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연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통합 치료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최신 치료기술 도입과 임상 연구를 지속해 당뇨발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은 앞으로 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고도화하고, 당뇨발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모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