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강원 곳곳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발생

설 당일 강원 곳곳 교통사고·화재 잇따라 발생

기사승인 2026-02-17 18:02:41
강원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자동차 전용도로 사고 현장. (사진=강원소방본부)
설 명절 당일인 17일 강원지역에서 고속도로 추돌사고와 화재 등 각종 사고가 잇따르며 부상자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2분쯤 강릉시 강동면 산성우리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4명이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오전 5시 44분쯤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 남춘천IC 인근에서도 1톤 트럭과 탱크로리,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해 60대 여성 운전자 1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3시 4분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탑승자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도 이어졌다. 이날 오후 1시 17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방파제 인근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창고 내부 약 3㎡가 불에 탔으며, 60대 남성이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었다.

또 낮 12시 10분쯤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한 야산에서는 담배꽁초로 추정되는 임야화재가 발생해 산림 약 0.1ha가 소실됐다.

이밖에 오전 8시 20분쯤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서는 주택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저온창고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강원 원주시 판부면 산림화재. (사진=강원소방본부)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