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맑음’…아침 춥고 낮엔 포근 [날씨]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맑음’…아침 춥고 낮엔 포근 [날씨]

기사승인 2026-02-18 06:00:10 업데이트 2026-02-18 19:45:02
인천 강화군 연미정으로 겨울방학 현장체험학습을 나온 아이들이 포근한 날씨에 두꺼운 외투를 벗어놓고 뛰어놀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평년과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 “당분간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 내륙 중심 영하 5도 안팎이 되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상권 내륙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8일 하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지역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독도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예상 강수량은 1㎜ 안팎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2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 사이로, 평년(아침 -8~2도·낮 4~10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8도, 강릉 7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