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3시 48분경 대방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하던 중 운항 부주의로 모래에 얹히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상황은 통영연안 VTS가 모니터링 과정에서 인지해 사천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천파출소와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승선원 7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전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구조대원을 투입해 선체 침수 여부를 점검한 결과, 파공 등 선체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선박은 이후 만조 시 자력으로 이주했으며, 추가 안전 점검을 거쳐 경남 남해군 미조면 소재 조선소로 이동 조치됐다.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 및 새벽 시간대에는 시계 확보가 어려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출항 전 항로를 충분히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