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이기택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추모제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해 유가족 대표, 정대철 헌정회장, 문정수 4·19혁명공로자회장, 4·19혁명공로자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약력보고, 헌화, 추도사, 회고담,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37년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난 이 선생은 1960년 고려대학교 학생 특위 위원장으로 4·19혁명을 주도했다. 이후 4·19 세대 대표 주자로 정계에 입문해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연소로 당선됐으며, 1992년 제14대 국회까지 7선 의원을 지냈다.
그는 신민당 사무총장을 비롯해 통일민주당·통합민주당 총재를 역임했으며, 제13대 국회에서는 5공 비리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4·19혁명공로자 회장 등을 지냈다. 이 선생은 2016년 2월 20일 별세했다.
권 장관은 “이번 10주기 추모식이 이기택 선생의 뜻을 계승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