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양산시민정원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양산시민정원학교는 평소 식물 재배와 정원 조성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취미를 넘어 전문적인 정원 관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맞춤형 교육 교육은 다음달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정원식물의 이해와 분류, 정원 유지·관리 실습, 정원 답사, 정원 설계 및 졸업작품 정원 만들기 등이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감 넘치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양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 공원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순재 공원과장은 “시민정원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배우고, 나아가 우리 양산시를 푸르게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정원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산시장, 산불 예방 긴급 현장점검 실시
나동연 양산시장은 19일 관내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산불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강풍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양산시에도 이번달들어 2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예방활동과 초동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동연 시장은 산불방지태세 등을 보고받고 산불대응센터 운영상황과 산불진화인력 근무체계, 산불진화장비를 직접 점검하면서 철두철미한 산불대응체계 유지를 주문했다. 특히, 산불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진화대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상황실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또한, 산불 드론 감시단과 불법소각 영농합동단속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산객이 증가하는 만큼 등산로 인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불대응력을 한층 더 높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7주년 3·1절, 가족과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
양산시립독립기념관(관장 신용철)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모두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3·1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기념관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체험부스, 포토존, 이벤트 코너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내에서는 임시정부 요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즉석 사진 포토존을 비롯해, 태극기와 무궁화 문양을 활용한 ‘독립만세 컵 만들기’, 유아를 위한 태극기 퍼즐·탁본 체험 등 눈높이에 맞춘 역사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독립운동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나라사랑 타투 스티커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야외 체험존에서는 포일아트 머리띠, 미니 에코백, 나라사랑 요술팔찌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하루 세 차례 유관순 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가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전통의상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양산에도 독립을 위한 치열한 발걸음이 있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