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센터·복지회관 새단장…군위군, 농공단지에 85억 투입

청년문화센터·복지회관 새단장…군위군, 농공단지에 85억 투입

기사승인 2026-02-20 15:17:34
군위군청. 군위군 제공 

대구 군위군이 군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본격화한다.

20일 군위군에 따르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군비 25억 8000만원을 더한 총 85억 8000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별동 증축·복지회관 리모델링·주차장 확충·아름다운거리 조성 등으로 농공단지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핵심 사업인 청년문화센터는 연면적 771.76㎡,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된다. 센터에는 2인 1실 구조의 숙소 14실을 마련해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북카페와 소그룹 강의실, 커뮤니티 키친, 공유 세탁실 등 소통과 휴식을 겸한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야외에는 족구장 등 운동 시설과 15면 규모의 주차장을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복지회관 리모델링도 병행한다. 기존 건축물을 보수·보강해 시설 효율을 높이고 단지 내 편의점을 신설해 종사자의 생활 편의를 개선한다.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위군은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9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으로 안정적인 정주 기반을 마련해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며 “복지회관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근로자 체감 복지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