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소통·공감·감동’ 행복민원실로 군민 만족도 높인다

경남 고성군 ‘소통·공감·감동’ 행복민원실로 군민 만족도 높인다

기사승인 2026-02-20 17:49:10
경남 고성군 열린민원과가 2025년 한 해 동안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며 민원행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민원 처리 과정을 친절하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 19건 수상…‘국민행복민원실’ 6년 연속 우수기관
열린민원과는 2025년 중앙·도·군 단위 각종 평가에서 총 19건의 표창을 수상하며 민원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해 6년 연속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했다.

민원실 환경 개선과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등 전반적인 민원행정 수준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일반민원…누구나 편안한 민원실
군청 1층 열린민원과는 민원인 이동 동선을 고려해 환경을 개선하고 출입구에 민원 호출벨을 설치했다. AI 통·번역기, 수어 영상 통화기, 점자 안내문, 큰 글씨 안내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자동차 등록 서류 보관 케이스 배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과 공무원 보호장비 보급,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근무 안전성도 강화했다.

◇ 지목 현실화…213필지 정비 추진
열린민원과는 농지법 시행(1973년 1월 1일) 이전 형질변경이 이뤄졌으나 지목이 농지로 남아 있던 토지 213필지를 대상으로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했다. 과세대장과 항공사진 분석, 현장조사를 병행해 92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지적공부의 정확성을 높이고 장기간 제약을 받아온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 지적재조사…8년 연속 국토부 장관 표창
고성군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 이후 2025년까지 60개 지구, 1만4063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2026년에는 삼산면 미룡1지구 등 6개 지구 1566필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드론 측량과 디지털 지적 성과를 활용해 경계 결정의 객관성을 높이고 조정금 산정 시 감정평가 평균가액 적용과 선지급·후징수 방식을 도입해 주민 부담을 완화했다. 이 같은 성과로 8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토지행정·위생관리도 강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약 27만4000필지를 대상으로 정밀 검증 후 4월 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표준지 3719필지는 전년 대비 0.96% 상승했다.

또 삼산면·동해면 일원 7.519km 구간 도로기반시설물 GIS DB를 갱신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2000여 개를 정비한다. 거류산 숲길 도로명 부여와 사물주소판 200여개 설치도 추진한다.

위생 분야에서는 행사장 및 다중이용 음식점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일반음식점 주방 환경 개선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지원을 확대했다.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함께 고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급식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 “군민 곁의 행복민원실 구현”
군은 2026년 ‘소통·공감·감동으로 완성되는 군민 곁의 행복민원실’을 목표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군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면밀히 반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도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군민과 행정을 잇는 핵심 소통창구로서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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