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천체육공원에서 달집태우기 행사를 열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는 동시에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된다.
예천군은 다음달 3일 오후 5시 30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민예총예천군지부와 예천군농민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리밟기, 기원제,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소원지 쓰기, 부럼 깨기 등 조상들의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군은 군민들의 염원을 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예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원지를 접수한다. 수렴된 소원지는 행사 당일 대형 달집에 엮어 함께 태울 예정이다.
김상식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달집태우기를 통해 올해 모든 액운을 날리고 군민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도시첨단산단 재분양…25일부터 신청 접수
예천군이 경북도청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재공급한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산업시설용지 재공급 분양 신청이 25일부터 27일까지 경북개발공사 판매고객처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대상지는 총 20필지로, 전기·전자, 기계·장비·금속 등 첨단제조업은 물론 연구개발(R&D), 정보통신, 교육 서비스업 등 지식문화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군은 산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 입주기업에 대한 분양가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기업이 입주 후 사업을 개시(공장등록)하면 지원금을 통해 평당 50만원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성영희 예천군 지역경제과장은 “도청신도시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기업 유치가 핵심 과제”라며 “경북개발공사 및 경북도와 협력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