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바꾸자며 절규, 낡은 리더십 교체를"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개최

"제발 좀 바꾸자며 절규, 낡은 리더십 교체를"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 기자회견 개최

"4선 도전 연명, 개인 기득권 연장일 뿐"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한명 빼고 다 불만"
"양산의 리더십은 철저하게 교체되어야"

기사승인 2026-02-23 11:20:50 업데이트 2026-02-23 14:17:00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한옥문(61) 국민의힘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23일 6.3지방선거 양산 시장직 출마를 공식 발표하면서 "제발 좀 바꾸자며 시민들이 절규하고 있다. 낡은 정치를 새로운 리더십으로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공천 기준을 '기득권 세력 정리'와 '새 인물 새대교체'로 규정했다. 

이어서 한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현 시장의 4선 도전에 시민 절반 가까이 반대하고, 70대 시장이 적절하다는 여론이 5.2%에 불과한 현실을 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들은 이제는 제발 좀 바꾸자고 절규하고 있다. 4선 도전을 위한 연명은 당을 위한 희생 아니라 개인의 기득권 연장일 뿐이다. 과거를 관리만 해온 70대의 노련함으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미래를 결코 설계할 수 없다. 이제 양산의 리더십은 철저하게 교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의원은 또 "양산 토박이 출신 운운하는 구태 정치가 개탄스럽다"며 "37만 시민이 땀 흘려 일군 역동적 도시 양산에서 출신 지역 따지는 것은 양산시민 수준을 철저히 우롱하는 심각한 모독 행위다"고 전했다. 

그는 압도적 양산성장을 강조하면서 △양산부산대부지 양산메디콘밸리 완성 △시민 공감행정 TF팀 가동 △청년 사회 진출 지원센터 등을 공약했다.  

한 전 의원은 양산신문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묻는 기자 질의에 대해 "한명 빼고 다 결과에 불만이더라. 여론은 언제든지 뒤바뀌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옥문 시장 예비후보는 경남도의원, 양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옥문 예비후보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뉴스경남이 의뢰해 (주)경남통계리서치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무선ARS 방법으로 양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내용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