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양산경찰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양산경찰서,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6-02-23 18:59:07

BNK경남은행이 양산경찰서와 손잡고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선다.

BNK경남은행은 양산금융센터와 양산경찰서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의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고액 인출·이체 고객을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신속히 경찰에 신고해 출동 시까지 고객과 자산을 보호한다.

양산경찰서는 신고 접수 즉시 출동해 피해를 차단하고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금융기관 관계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할 방침이다.

조필호 양산금융센터장은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융기관과 경찰 간 유기적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민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규 양산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전기통신 금융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의 재산 보호와 금융사기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지역민 대상 금융교육과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남농협, 함안 사료공장 방역 점검…가축질병 차단 총력

경남농협이 20일 함안 소재 농협사료 경남지사 사료공장을 찾아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에는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정재훈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박상근 함안군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경남농협은 최근 관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서 설 명절 전후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진 상황을 고려해 축산농가에 안전한 사료를 공급하고 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차량 소독시설 가동 상태와 출입 차량·인원 통제 준수 여부, 사료 원료 반입 및 출하 단계별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개선 사항을 확인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가축질병 차단은 사료공장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를 통해 축산농가가 안심하고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지자체 및 축협과 함께 △24시간 비상연락 공조체계 유지 △정부 방역조치 이행 지도 및 신속한 상황 전파 △축산농가와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역수칙 홍보 △공동방제단 86개반을 활용한 철새도래지 외 소규모 농가·사육밀집지역 집중 소독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설 명절 전후 범농협 가축질병 방제단을 별도로 운영해 광역방제기와 드론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특별 방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진공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졸업간담회 개최…우수기업 포상·현장 애로 청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가 23일 창원 소재 부산경남연수원에서 15기 졸업간담회를 열고 우수 졸업기업을 포상하는 한편, 초기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졸업기업 44개사는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 창업 교육·코칭 등을 지원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144억9000만원, 고용 95명, 투자유치 3억6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날 행사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김도한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 동문회장, 우수기업 4개사를 포함한 15기 졸업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졸업기업에는 △캑터스인터내셔널(대표 유성열)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 △굿딜파트너(대표 최진) △상생(대표 김진수)이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견인고리(Towing Bar) 설계·제조로 유럽시장 개척에 성공하며 매출 46억7000만원을 달성한 캑터스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우수 졸업기업 간담회 △상장 및 졸업장 수여 △우수기업 현판 수여 △현장 규제 발굴 △선배기업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초기 창업기업의 애로를 공유하고 투자유치와 바이어 발굴, 유럽 CBAM 대응 등 실질적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청년 스타트업은 국가 창업시대를 여는 주역”이라며 “중진공이 청년 창업 생태계 확산과 혁신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 경남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2년 3월 개교 이후 569명의 청년 창업가를 배출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