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가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AID(AI+Digital) 전환 비전’을 공식 선포하고 교육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마산대학교는 23일 교내 청강홀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마산대학교 AID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DX 기반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지역사회 수요에 대응해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실천 전략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AI·디지털 기술을 교육 전반에 접목해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학진 총장은 “AID 전환 비전은 단순한 디지털 기술 도입을 넘어 지역·산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AI·DX 기반 교육 혁신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모델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마산대는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AI·Digital 중심 교육과정 개편과 산학협력 고도화 등을 추진하며 미래형 전문대학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경남대, 독일 IDTA와 ‘IDTA Research Hub Korea’ 설립…APAC 최초 글로벌 표준 연구 거점
경남대학교가 독일 IDTA(산업디지털트윈협회)와 협력해 ‘IDTA Research Hub Korea’를 설립했다. 미국 클렘슨대학교, 프랑스 UTTOP에 이어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최초 사례다.
이번 허브 설립은 지난해 12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IDTA와 체결한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자산관리셸(AAS) 표준 기술 국내 확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트윈 연구개발(R&D) 및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 네트워크 강화 등이 담겼다. 이후 IDTA의 공식 심사와 승인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19일 경남대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을 거점으로 공식 출범했다.
경남대는 이번 허브 설립이 대학의 제조 AI 연구 역량이 글로벌 표준 연구 단계로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역 제조기업이 국제 표준 장벽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앞으로 경남대는 IDTA Research Hub Korea를 중심으로 제조 특화 피지컬 AI, PINN(물리정보신경망), PI-LAM(물리지능 거대행동모델) 기반 제조 데이터 및 온톨로지 표준화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제조 현장에서 생성되는 AI·물리 데이터의 국제 표준 연계를 주도하며 글로벌 제조 데이터 생태계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마이크 빌만 IDTA 대표이사는 “AAS는 전 세계 산업용 디지털 트윈의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핵심 표준”이라며 “경남대와의 Research Hub 설립은 한국 제조 산업이 글로벌 디지털 트윈 표준 체계에 본격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남현 경남지능화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허브 설립은 경남대가 축적해 온 제조 AI 역량이 글로벌 표준 연구 단계로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피지컬 AI와 제조 데이터 표준 연구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으로 AI·SW융합전문대학원과 초거대제조AI 글로벌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며 제조 AI·피지컬 AI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PINN 모델 제조 융합데이터 수집·실증 사업’을 수행하며 실증 경험과 데이터 기반을 확보했다.
또한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의결된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 글로벌 실증 사업’도 연구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비 6000억원 규모의 국가 전략사업을 통해 경남대는 제조 AI·AX 분야 연구와 실증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남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오리엔테이션 개최…새 출발 응원
경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환영했다.
경남대는 캠퍼스 일원에서 입학식을 개최해 신입생들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대학 생활 안내와 학사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함께 진행해 원활한 적응을 지원했다.
이번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2월 21일 미래라이프대학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26일에 걸쳐 단과대학별로 나눠 실시된다. 대학은 단과대학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설계와 진로 탐색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