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광시설 연계 상품권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함양군, 관광시설 연계 상품권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승인 2026-02-24 22:54:19
경남 함양군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소비 유도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함양군은 24일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연계 지역상품권 환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 직영 관광시설 이용객에게 사용료 일부를 지역화폐인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상권 소비로 연결하는 구조다.


대봉캠핑랜드 모습


이번 사업은 환급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관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이 군 직영 5개 관광시설을 이용할 경우 사용료 일부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다. 숙박시설과 체험시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오는 3월1일부터 개장하는 대봉캠핑랜드와 대봉산·용추·산삼 등 3개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급을 시작한다.

숙박시설 이용 시 결제 금액이 10만원 미만이면 4000원, 10만원 이상이면 5000원을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체험시설 환급은 대봉스카이랜드 개장 일정에 맞춰 4월1일부터 적용되며 관외 방문객에게 표 1매당 지류 상품권 3000원이 지급된다.

함양군은 최근 관광객 방문자 수는 증가했으나 체류시간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자,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려는 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내에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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