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제17대 한국부동산원장 취임…“부동산 브레인 기관 도약”

이헌욱 제17대 한국부동산원장 취임…“부동산 브레인 기관 도약”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출신…공공주택·도시개발 전문가

전문성과 책임 기반 조직 혁신·데이터 중심 행정 강조

기사승인 2026-02-25 16:45:38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한국부동산원 제17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25일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제17대 신임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민생·공익 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단체와 법률단체에서 민생 현안과 관련한 법률·제도 개선에 참여해왔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재임 당시에는 보편적 장기공공임대주택 모델인 ‘기본주택’ 정책을 개발했다.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을 다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 원장은 취임식에서 “부동산은 국민 삶의 터전이자 사회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며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분야 전반의 과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조직과 업무 방식, 사고의 틀을 재점검하겠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주거권과 국토균형발전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브레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성과에 앞서 방향을 바로 세우고 현장과 데이터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혁신 의지를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