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외국인 주민 자녀 돌봄 지원' 사업비 1000만원 확보

김해시 '외국인 주민 자녀 돌봄 지원' 사업비 1000만원 확보

'돌봄 품안애, 배움으로 잇는 내일' 사업 제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서 우수성 인정

기사승인 2026-02-26 10:47:42

김해시는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상반기 실무협의회’에서 외국인 주민 자녀를 위한 돌봄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의회에는 28개 회원도시 중 23개 회원 도시 담당 부서장과 실무자, 법무부 관계자 등 56명이 참석하여 다문화 정책 안건을 논의하고 협의회 지원 사업을 심사했다. 김해시는 '돌봄 품안애(愛), 배움으로 잇는 내일' 사업을 제안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1000만원 사업비를 받았다. 

선정된 ‘돌봄 품안애(愛), 배움으로 잇는 내일’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가야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정 자녀(7~16세)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방과 후 및 주말 돌봄)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보호망 구축에 200만원 △(기초학력 형성) 주 2회 기초학습 및 소그룹 교과 교육 지원 294만원 △(문화 향유프로그램) 문화체험비 270만원 △(예체능 프로그램) 음악 줄넘기 및 K-pop 댄스 강사료 200만원 △(사업 운영비) 교구·소모품 제작 등 360만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와 살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정착에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문화 도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 AI 활용 건강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촌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AI 첫걸음! 나만의 건강 포스터&영상 만들기' AI 활용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실습을 통해 건강정보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 이해도 향상과 생활 속 실천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만성질환 관리, 금연, 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주제에 대한 건강교육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챗 GPT, 캔바, 제미나이, 캡컷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참여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은 △ 건강한 식단 선택을 돕는 카드뉴스 및 썸네일 제작, △ 만성질환 예방 숏폼 기획·편집, △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영상 제작 등 건강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직접 완성하게 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춰 주민들이 건강정보를 스스로 기획하고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생활 실천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정윤 기자
sin25@kukinews.com
신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