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창원시장 출마 선언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창원시장 출마 선언

“CEO 경험 살려 경제·일자리 시장 되겠다”

기사승인 2026-02-26 14:25:20 업데이트 2026-02-27 00:32:29

강기윤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창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업 경영과 공기업 CEO 경험을 앞세워 ‘경제 시장, 일자리 시장’으로서 창원의 도약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강 전 사장은 25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국가산단에서 제조업을 창업·경영한 경험과 발전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CEO 경험을 바탕으로 창원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경제를 살리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강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기업과 시민이 함께 윤택해지는 청정에너지 수도 창원’을 제시했다. 태양광 RE100 산업단지, 진해신항 수소허브, 마산·창원·진해 앞바다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통해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발생 이익을 경제활동인구 50만 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에너지 연금’으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조·물류 통합플랫폼 구축 △항만·공항·철도가 결합된 세계적 ‘트라이포트’ 거점 조성 △창원 제2국가산단 조기 확정 △마산 제2청사·진해 제3청사 운영 △마산 가포신항~진해신항 도시철도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창원 성산구 상남면 사파동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상남초, 창원남중, 마산공고를 졸업하고 LG전자 창원공장 연구원을 거쳐 일진금속을 창업했다. 이후 제7·8대 경남도의원과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24년 제9대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취임해 이달 중순 퇴임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