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개 모집

‘2026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개 모집

두산에너빌리티–스타트업 상생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본격 가동…AI·DX 중심 59개 협력 과제 제시

기사승인 2026-02-26 22:52:25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두산에너빌리티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2026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는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장 수요 기술을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와 결합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12개 스타트업이 선정돼 현장 위험성 평가 자동화 시스템 등을 개발하며 기술 성과 공유 계약 체결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전환(DX) 가속화 기조에 맞춰 협력 분야를 한층 세분화했으며 AI·디지털 업무 지능화, 스마트 검사·모니터링, 로봇·제조 자동화 등 3대 분야에서 총 59개의 수요기술 과제를 제시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선정 기업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현장 전문가와의 1대1 매칭 멘토링, PoC(기술검증) 기회,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 지원이 제공된다.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59개라는 역대급 협력 과제를 준비했다”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이끌 유망 스타트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13일까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와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면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3월 27일 최종 선정 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창원형 취업플랫폼 ‘일자리이음 프로젝트’ 본격 가동

경남창원산학융합원이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창원시와 함께 창원시 취업플랫폼 ‘일자리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 3년간 축적된 실질적인 성과와 운영 노하우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산학융합원은 2023년부터 창원시와 함께 구직 시민을 대상으로 한 취업플랫폼을 운영하며 누적 267명의 취업 성과를 달성, 현장 중심의 수행 역량을 입증해 왔다. 

특히 취업자의 71%가 지역 내 일자리에 안착했고, 이 가운데 약 66%가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정주형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별 비중도 남성 47%, 여성 53%로 균형을 이뤄 보편적 고용 복지 실현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2026년 새롭게 추진되는 ‘일자리이음 프로젝트’는 구직자의 실제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실전형 원스톱 솔루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없애기 위해 무료 취업 준비 공간과 교재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이력서 증명사진 지원과 비주얼 메이킹 특강을 새롭게 도입해 취업시장 진입 장벽을 낮춘다. 

또 지역 대·중견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모의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시험 대비 교육, 전 생애주기별 1:1 맞춤형 컨설팅 등 검증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올해 8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은철 원장은 “이번 선정은 지난 3년간 창원시와 함께 만들어온 고용 모델의 안정성과 효과를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구직자가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만족도 높은 고품격 일자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경남벤처기업협회 업무협약 체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은 26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경남벤처기업협회와 ‘지역산업 AX(AI Transformation) 대전환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벤처기업의 AI 경쟁력 강화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벤처기업 852개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업무 혁신과 스마트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AX 전환 촉진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중진공 경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벤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책자금과 연수사업을 안내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도 열려 현장 밀착형 지원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협약의 핵심은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AI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이다. ChatGPT 업무 활용, AI 업무 자동화, 불량 예측 분석, 품질검사 AI 분석 등 실무 중심의 인공지능 과정과 함께 Power BI·Copilot을 활용한 스마트공장 시각화, AI 기반 공정 개선 등 스마트 제조 과정, 재무·회계·인사·총무 등 직무별 AI 활용 교육까지 폭넓게 제공된다. 

부산경남연수원은 연수 과정 개발과 전문 강사 섭외, 교육 인프라와 기숙시설을 지원하고, 경남벤처기업협회는 AX 융합위원회를 통한 자문과 회원사 연수생 모집을 맡아 역할을 분담한다. 

이와 함께 벤처인증 관련 연수 제공, K-기업가정신센터 및 패밀리기업 연계, 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 정보 공유, 전문 강사 풀 교류 등 다양한 협력도 병행해 지역 벤처 생태계 전반의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한동국 부산경남연수원장은 “경남 벤처기업의 AX 전환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연수원이 보유한 AI 교육 인프라와 전문 강사진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경남연수원은 올해 생성형 AI부터 제조 현장 적용까지 아우르는 AI 신규 과정 17개를 개발·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3월부터 11월까지 경남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AX 전환 맞춤 연수를 본격화하고 하반기에는 벤처인증 관련 연수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경총·해성디에스 손잡고 ‘50+ 인생이모작스쿨’ 본격 출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운영하는 중장년내일센터와 경남행복내일센터가 해성디에스와 손잡고 중장년 재직 근로자의 생애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50+ 해성DS 인생이모작스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퇴직을 앞둔 중장년 근로자들이 재직 단계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선제적 전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퇴직 직전 단기 교육과 달리, 퇴직 3년 전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으로 재직 중 사전 준비를 시작해 체험 기반 탐색,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퇴직 이후의 불안’을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로 인식을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중장년 재직근로자는 기업과 지역사회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재직 단계부터 준비하는 선제적 생애전환 지원 모델을 정착시키고 지역 내 다른 기업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자 1000인 이상 사업주에게 부과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의무와는 별도로 지역 기업이 재직 중인 중장년 근로자를 위해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향후 교육 성과 분석과 참여자 변화 사례를 축적해 중소·중견기업에도 적용 가능한 모듈형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고 경남 지역 중장년 고용 안정과 인적자원 선순환 구조 구축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