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수학여행 부담은 낮추고 안전은 높인다”

경남교육청, “수학여행 부담은 낮추고 안전은 높인다”

초·중 20만원·고 30만원 지원…교원 안전요원 연수 상반기 2회 운영

기사승인 2026-02-27 00:01:18 업데이트 2026-02-27 00:35:28

경상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고 교원 안전요원 양성 연수를 체계화한다. 

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초·중학생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과 무관한 참여를 보장하고 활동 유형별 안전관리 점검표와 매뉴얼을 현장 중심으로 구체화해 학교에 안내했다. 

교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요원 연수는 상반기 2회 진행되며 1차는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 2차는 마산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연수 과정은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비상상황 대응, 심폐소생술(CPR) 이론·실습,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체험학습의 전제는 안전”이라며 “신뢰받는 현장체험학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창원도서관, 제58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수상…경남 지역 도서관 중 유일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이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단체상을 수상하며 경남 지역 도서관 가운데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 제정된 국내 도서관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올해는 대상 1개 관을 포함해 단체 21개 관과 개인 18명이 선정됐다. 


창원도서관은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복합 지식 공간 조성, 경남 대표 독서브랜드 ‘경남독서한마당’ 운영, 지역사회 참여 기반 협력 체계 구축, 책과 인문학을 연계한 평생교육 실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둘숙 관장은 “도민의 일상과 함께하는 미래형 도서관이자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열린 문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원파티마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 획득

창원파티마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재관류치료는 급성뇌경색 환자의 막힌 혈관을 혈전용해제 투여나 혈관 내 시술로 신속히 개통하는 핵심 치료로 이번 인증은 표준 진료체계와 최신 치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대한뇌졸중학회는 2018년부터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치료 시스템과 전문성을 종합 평가하는 2단계 체계를 운영 중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지난 1월 응급·급성기 적정진료, 뇌졸중집중치료실, 중환자 진료, 전문 인력 구성, 시설·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서류·현장 평가에서 체계적인 진료 프로세스와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병원은 2010년 경남 최초로 뇌졸중집중치료실을 개설해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 협진을 통한 맞춤 치료를 제공해 왔으며 조기 재활과 24시간 전담 간호 모니터링으로 합병증 예방과 예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