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저출생 대응과 인구 유입을 위해 올해 다자녀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봉화군은 기존 운영하던 ‘농수산물 구입 지원’ 외에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과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정착 여건을 개선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큰집 마련 이자 지원 사업’은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부부 합산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인 1주택 가구가 주택 구입 대출을 받았을 경우, 연간 최대 48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다. 기본 2년간 지원하며, 지원 기간 중 자녀를 추가 출산하면 최대 6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년 이후 출생아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구가 올해 봉화군으로 전입할 경우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사비와 부동산 중개보수, 입주 청소비 등을 최대 4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3월 3일부터 정부24를 통해 접수한다.
아울러 2자녀 이상(2008년 이후 출생아 포함) 가구에 지급하는 ‘농수산물 구입 지원’도 이어진다. 자녀 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온라인 쿠폰을 지급하며, 봉화장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생활과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발굴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