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방위산업전 2026’ 4월 개최…해군 군항서 3일간 열려

이순신방위산업전 2026’ 4월 개최…해군 군항서 3일간 열려

기사승인 2026-03-04 00:03:35 업데이트 2026-03-04 00:27:23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군과 연계해 군항에서 열리는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가 창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방산기업 10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K-방산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4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이순신방위산업전 2026'을 해군사관학교와 군항 11부두에서 개최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해군과 협력해 실제 군항을 활용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 방산 특화 행사다.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회로 자리매김하며 누적 관람객 3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한다.

전시장은 방산부품·장비관과 벤처·민수기업관으로 구성한다.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집중 운영해 실질적인 계약 성과 창출에 나선다. ‘스마트네이비컨퍼런스’를 통해 첨단 해양장비와 미래 해군 기술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해양전력장비 시연, 무인잠수정 체험관, 가상 해양훈련 체험관 등 해상 시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이 군항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한다. K-방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현장에서 생생히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정환 원장은 “방산 분야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방위·항공 부품산업 수출을 가속화해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창원을 대한민국 해양 방산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일자리이음 프로젝트’ 본격 추진…구직자 160명 맞춤 지원

창원특례시가 권역별 취업지원 거점을 구축하고 구직자 16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실전 중심 지원을 통해 80명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창원시는 3월부터 ‘취업 플랫폼 일자리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층과 중장년층, 해군 제대군인 등 지역 내 18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해 209명이 참여해 89명이 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는 프로그램을 한층 고도화해 실질적인 취업 연계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창원·마산·진해 권역별로 각 1곳씩 취업준비 공간을 마련해 접근성을 높인다. 개인별 역량 진단을 통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필기시험 대비 교육, 방위산업 등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 실전 모의면접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취업 교재 제공과 증명사진 촬영도 지원해 구직자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

이번 사업은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행한다. 

심동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청년과 중장년, 제대군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 활동을 폭넓게 지원해 지역 취업률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기억과 소망’ 8주년 추모식…3·1운동 107주년 맞아 위안부 피해자 기려

경남교육청이 3·1운동 107주년과 인권·평화 조형물 설치 8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는 여덟 번째 헌화식을 열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제2청사 앞 인권·평화 조형물 ‘기억과 소망’ 앞에서 추모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


‘기억과 소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인권 유린을 기억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건립한 조형물이다. 2017년 9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건립추진위원회가 디자인 공모와 의견 수렴을 거쳐 제작을 확정했으며 2018년 2월 28일 제2청사 앞에 세웠다.

이번 행사는 조형물 설치 8주년과 3·1운동 107주년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교육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추모식이 무거운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 교육공동체가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6년 지방공무원 179명 선발…전년보다 15명 늘려

경남교육청이 2026년도 지방공무원 179명을 신규 채용한다. 지난해 164명보다 15명 증원한 규모로 교육행정을 비롯한 8개 직렬에서 인재를 뽑는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선발 일정을 확정했다.


오는 6월 20일 시행하는 제1회 임용시험은 공개경쟁시험과 경력경쟁시험을 병행한다. 공개경쟁시험은 △교육행정 127명 △전산 6명 △사서 11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보건 1명 △기록연구사 3명 등이다. 경력경쟁시험은 △시설관리 15명 △운전 13명을 선발한다.

교육청은 공직 다양성과 균형 인사를 위해 장애인 14명, 저소득층 3명, 국가유공자 6명을 구분 모집한다.

10월 31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시험으로 공업(일반기계) 직렬 1명을 선발한다.

제1회 시험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각각 5일간 접수한다.

최종 합격자는 제1회 8월 21일, 제2회 12월 1일 경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