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개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단이 4월 경남 진주에 모여 국가대항전을 펼친다.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2026, ECA)’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한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e스포츠협회, 진주시e스포츠협회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아시아 7개국 국가대표 선수단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스포츠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국가대표 간 경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아시아 권역 국가대표팀이 맞붙는 국제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이터널 리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풋볼 시리즈(PC·모바일) △스트리트파이터6 △철권8 △킹오브파이터즈XV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등 3천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 이스포츠 산업 기반 강화와 관광·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경기와 함께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퍼레이드, 도내 게임기업 전시·체험존, 지역 특산품 전시·판매 부스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해외 방문객을 위한 관광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공항 수송, 숙박, 식사, 통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정영철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전초전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콘텐츠와 관광이 결합한 신산업 모델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경쟁력을 알리고 경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