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27년도 국비 9조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전략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5일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제2차 국비전략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 확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중앙부처의 정책 방향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국가적 파급효과와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를 중심으로 부처 설득 논리를 보완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부처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예산 반영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핵심 사업들도 중점 논의됐다. 주요 사업은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국립 독립기념관 대구 분원 건립,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등이다.
이와 함께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안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전략도 논의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중심으로 수시 점검 회의를 열어 사업 추진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중앙부처 예산 신청이 마감되는 4월 말까지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재명 정부 2년 차를 맞아 국정과제가 본격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중앙부처 및 지역 정치권과 상시 소통해 2년 연속 국비 9조원 이상 확보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