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독성과학연구소(KIT)가 몽골과 협력해 식품과 환경 분야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KIT는 5일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수의위생중앙실험실(SCVL), 국가식품안전표준연구소(NRL)와 글로벌 식품·환경 안전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성·위해성 평가 전문성을 보유한 KIT가 몽골 기관들과 협력해 식품과 환경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독성평가-식품·환경분석-수의보건’을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KIT는 앞으로 SCVL, NRL과 독성학·환경보건·화학물질 안전 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하고 식품·환경 시료 내 독성물질 분석 협력을 추진한다.
아울러 고성능 분석장비 활용 및 시험·분석 기술 교류, 첨단 수의진단 기술 및 데이터 교류 기반 공동연구 등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몽골의 식품 및 환경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독성연구와 시험·분석기술 분야에서 국내 연구성과의 국제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KIT는 5~6일 몽골 표준계량청(MASM)과 추가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MASM은 국가 표준·계량 체계 구축과 시험·인증, 품질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몽골의 대표 표준·측정기관이다.
허정두 KIT 소장은 “이번 협약은 독성·식품·환경 안전 분야에서 우리 연구소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출발점”이라며 “ODA 연계 협력을 통해 시험·분석 기술과 교육훈련, 공동연구를 확대해 글로벌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