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시뮬레이션 전문 인재 양성'… IBS, ‘2026 PHITS 스쿨’ 성료

'방사선 시뮬레이션 전문 인재 양성'… IBS, ‘2026 PHITS 스쿨’ 성료

대학생·대학원생·신진 연구자 대상
PHITS 시뮬레이션 코드 활용
방사선 차폐·의학 물리·우주 방사선 연구

기사승인 2026-03-10 09:19:53
지난달 25~27일 IBS KAIST 캠퍼스에서 열린 ‘2026 PHITS 스쿨’. IBS

기초과학연구원(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가 방사선 시뮬레이션 분야의 국제적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지난달 25~27일 IBS KAIST 캠퍼스에서 일본원자력개발기구(JAEA)와 공동으로 ‘2026 PHITS 스쿨’을 개최했다.

PHITS(Particle and Heavy Ion Transport code System)는 일본원자력개발기구가 개발한 최첨단 시뮬레이션 코드로, 입자와 중이온의 수송 과정을 계산해 방사선 차폐 해석, 방사선 치료, 우주 방사선 연구, 검출기 설계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 신진 연구자 40명이 참여해 PHITS를 활용한 차폐 해석 계산법을 집중 학습했다. 

강의는 PHITS 개발에 직접 참여한 JAEA 소속 타츠히코 오가와 박사와 오니시 세이키 박사가 나서 실무 중심으로 진행했다.

중이온가속기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방사선 해석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특히 가속기 활용 연구뿐만 아니라 의학 물리와 우주 과학 분야를 선도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추경호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박사는 “이번 집중 강의를 통해 방사선 차폐 해석은 물론 우주 방사선과 의학 물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면 IBS 중이온가속기연구소 소장 직무대행은 “국제적 연구 협력과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국내 연구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의 미래원자력기술 시설장비구축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지난달 25~27일 IBS KAIST 캠퍼스에서 열린 ‘2026 PHITS 스쿨’ 참석자. IBS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이재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