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84원 더 싸다”…도로공사,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전국 최저가 유지

“휘발유 리터당 84원 더 싸다”…도로공사,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전국 최저가 유지

기사승인 2026-03-12 18:15:42
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 박효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민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EX-OIL’을 전국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대책을 지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정부 정책 시행 기간 동안 주유소 운영업체에 임대료 50%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저가 판매로 발생할 수 있는 운영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공동구매 정유사인 SK에너지와 GS칼텍스와 협력해 고속도로 EX-OIL 주유소에 유류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역시 휴게시설 운영자들과 함께 정부의 유류 가격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실제로 최근 국제유가 상승 이후에도 고속도로 EX-OIL 주유소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시중보다 84원, 경유는 85원 낮은 수준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유가 변동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정부의 민생물가 안정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