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부담 확 줄인다”…iM뱅크·대구시, 골목상권 살리기 6자 협약 체결

“이자 부담 확 줄인다”…iM뱅크·대구시, 골목상권 살리기 6자 협약 체결

전통시장 소상공인 1.56% 수준 초저금리 보증부대출 가능

기사승인 2026-03-13 10:01:44
iM뱅크는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M뱅크와 대구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상인연합회가 참여한 6자 협약으로 진행됐다.

주요 골자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이다. 기존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대구시가 이자의 일부를 대신 내주는 ‘이차보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가 1년간 2.0%p의 이자를 보전해주기로 하면서 소상공인은 연 1.56%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 내 전통시장이나 골목형 상점가에 위치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신청한 기업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융자 추천과 재단의 보증 승인을 거치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앞서 지난 2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위한 초저금리 보증부 대출 재원으로 50억원을 추가 출연할 예정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 소상공인의 짐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협업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이익을 나누는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