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개원 45주년…‘지역 완결형 의료’ 비전 선언

삼성창원병원, 개원 45주년…‘지역 완결형 의료’ 비전 선언

기사승인 2026-03-17 12:34:26 업데이트 2026-03-17 13:06:26

창원특례시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개원 45주년을 맞아 중증질환 중심 진료 강화와 지역 의료 협력 확대를 골자로 한 ‘지역 완결형 의료’ 비전을 제시했다.

병원은 16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내에서 진단부터 치료까지 책임지는 의료체계 구축과 미래 의료 혁신을 통해 지역 의료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81년 마산고려병원으로 출발한 삼성창원병원은 강북삼성병원 등 삼성 의료 네트워크의 시스템을 도입하며 성장해왔다. 2000년 경남 최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2010년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 전환, 2016년 본관 신축 등 주요 전환점을 거치며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년 창원 최초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2주기 연속 지위를 유지하며 중증진료 역량을 입증했다. 간이식 52례, 로봇수술 3460례, 방사선종양학과 신환 8071례,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AVI) 46례 등 성과를 통해 고난도 치료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병원은 향후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를 한층 특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확대해 의료전달체계의 최상위 기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과 수평적 조직문화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한 병원 혁신도 추진한다.

오주현 원장은 “45년간 축적된 경험과 ‘최초’의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삼성 의료공헌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