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일당 독점 선거구 쪼개기 중단” 촉구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일당 독점 선거구 쪼개기 중단” 촉구

릴레이 피켓 시위로 거대 양당 담합 ‘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비판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등 민주당 귀책 국회의원 재선거에 책임 촉구

기사승인 2026-03-17 13:13:36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이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 당사 앞에서 양당의 기득권 담합을 규탄하고 근본적인 정치개혁을 촉구하는 ‘정치개혁 파도타기’ 릴레이 피켓 시위에 나섰다. 

이날 피켓 시위는 국회 본청 앞 ‘정치개혁 광장’ 천막 농성과 발맞춰 전국 시·도당으로 정치개혁의 동력을 확산시키기 위한 연대 행동으로, 민심을 왜곡하는 ‘기초의원 선거구 쪼개기’ 중단과 민주당 귀책으로 인한 재선거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요구했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거대 양당이 추진하려는 3~4인 선거구의 2인 선거구 분할을 명백한 ‘기득권 연장 시도’로 규정하고, 이는 소수 정당의 진입 장벽을 높여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봉쇄하고 의석을 독식하려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전북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체 당선인 252명 중 62명(24.6%)이 투표 없이 당선되는 ‘무투표 당선율 전국 1위’를 기록, 특정 정당이 얻은 정당 득표율을 훨씬 상회하는 의석을 독점해 결과적으로 도민 10명 중 3명의 목소리가 의회에서 사라지는 일당 독점의 폐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선거제 개혁을 요구했다. 

또한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안산시갑 ▲평택시을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의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정도상 전북도당 위원장은 “이번 릴레이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사회와 야당과 연대해민심 왜곡을 바로잡는 거대한 파도를 일으킬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전북 정치의 얼어붙은 빙산을 깨는 쇄빙선이 되어 진정한 제7공화국, 사회권 선진국을 향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