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진주시장 예비후보, '사회적 약자 동행' 6대 공약 제시

최구식 진주시장 예비후보, '사회적 약자 동행' 6대 공약 제시

"건물보다 사람이 중심인 진주, 복지와 인권 시정으로 전환"

기사승인 2026-03-17 15:12:07 업데이트 2026-03-18 04:20:08
최구식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 진주시정은 시민의 삶보다 건물과 전시성 사업에 치중돼 있다"며 "시정 패러다임을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해 시민 중심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6대 분야 맞춤형 복지와 시민 중심 정책을 골자로 하며, '예산 다이어트'를 통해 연간 300억 원 규모의 민생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공약으로 △어르신 존엄 복지 강화–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 재택 의료·요양 통합 돌봄체계 구축, 시니어 일자리 확대. △장애인 무장애 도시 구현–저상버스 100% 도입,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충, 주요 관광지 무장애 인프라 조성. △여성 안심·보육 강화–밤 8시까지 운영되는 ‘온동네 초등돌봄’, 안심 귀가 스마트 로드 조성,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청년·대학생 주거 지원–월세 일부 지원, 전월세 가격 안정 협의체 구성. △예술인·청년 권리 보장–나눔 정신 계승, 이동권·기본권 지원금 제도 도입. △인권 중심 시정 추진–진주시 인권센터 설치 등이다

최구식 후보는 "진주의 가장 큰 자산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과 정신"이라며 "기본권 보장 선언에 이어 나눔과 인권 존중 철학을 시정 전반에 녹여 사회적 약자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