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 점검…민관 협업으로 ‘선제 대응’

경남교육청,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 점검…민관 협업으로 ‘선제 대응’

기사승인 2026-03-18 03:11:49

경상남도교육청이 학생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경남교육청은 3월 17일부터 4월 1일까지 도내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통학로 민관 협업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 통학 환경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통사고 발생 지역 △민원 지속 제기 지역 △신축 공동주택 입주로 통학 여건 변화가 예상되는 지역 △개선 지연 지역 등을 중심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특히 단순 점검을 넘어 ‘발굴-개선-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는 물론 녹색어머니연합회 경남지부가 참여해 학생 보행 동선, 차량 통행 실태,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안전시설 보완 필요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자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통학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미 안전총괄과장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발굴하고 실질적인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