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파크 사고 1주기 추모행사…시민 참여 추모공간 운영

창원시, NC파크 사고 1주기 추모행사…시민 참여 추모공간 운영

기사승인 2026-03-18 03:16:51 업데이트 2026-03-18 04:22:50

창원특례시가 창원NC파크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 추모와 재발 방지 다짐을 위한 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시청사와 NC파크 일원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해 애도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고 1주기인 2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NC파크 화합의 탑 일원에서 열린 추모식을 개최한다. 공식 행사 이후에도 오후 5시 30분까지 현장을 개방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와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의사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행사를 진행하고 경건하고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추모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만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희생자 추모와 함께 유가족의 아픔을 시민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야구장을 포함한 공공시설 전반의 안전관리와 감독체계를 재점검하고 개선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