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남] 진주시, 봄철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다채로운 행사 풍성

[서부경남] 진주시, 봄철 관광 활성화 본격 추진…다채로운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26-03-18 15:38:07
경남 진주시가 본격적인 봄 나들이 철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시는 '봄이 즐거운 도시, 진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봄철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 봄축제인 '진주 논개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전통 의례와 교방문화 체험, 교방 의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 축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실경 역사뮤지컬 의기 논개' 공연도 4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남강 일대에서 펼쳐진다. 대규모 야외 공연으로 웅장한 무대 연출과 함께 진주의 대표 역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봄철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공군교육사령부 부대 개방 행사도 오는 28일 열린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야간 관광 콘텐츠도 강화된다. '리버나이트 진주'를 중심으로 나이트 투어, 별빛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촉석루를 주제로 한 특별전 '진주를 빚다!'가 개최돼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진주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 밖에도 원도심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지원,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 운항 재개, 음악분수 운영 등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4월 6일까지 의견 접수

경남 사천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22만2575필지로, 사천시에서 조사·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개별공시지가다.

해당 열람 지가는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민원지적과,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 제출기간은 18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한 후 관련 절차에 따라 개별 통지되며,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하동군, 소상공인 임대료 최대 70만 원 지원...3월 31일까지 신청

경남 하동군이 경기 침체와 고정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임대료 지원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임대료 부담을 완화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소상공인 200여 개소며, 신청 대상은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점포를 임차해 사업자등록증 상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관내 소상공인이다.

특히, 2024-2025년 수혜자도 올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단, 신규 신청자를 우선 선발한 후 잔여 예산이 있는 경우 배점 기준에 따라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월평균 임대료 구간에 따라 50만 원에서 최대 70만 원까지다. 월평균 임대료 지원금은 10만 원 이상 59만 원 이하, 50만 원, 60만 원 이상 89만 원 이하, 60만 원, 90만 원 이상, 70만 원이다.

지원금은 임대료 5개월분 납부 자료를 확인한 후, 해당 금액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임대료 부담이 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 해양낚시레저공원, 4월 1일 정식 운영...6개월간 무료개방

경남 남해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해양낚시레저공원'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낚시뿐 아니라 다양한 해양 레저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해양레저 공간'으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해양낚시레저공원은 지난 2022년 준공됐으며, 그동안 여러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한 제반 준비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됨에 따라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특히 초기 방문객 유치를 극대화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무료로 개방된다. 해양낚시레저공원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낚시를 비롯해 카약·패들보드 등 수상레저기구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군은 공공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적인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근 유관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해양안전 및 수상레저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레저안전교육 전문기관 등에 시설 대여도 추진해 공공시설로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식 운영과 무료 개방 이벤트를 통해 해양낚시레저공원이 남해를 대표하는 대중 친화적 복합 해양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을 통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